안녕하세요 이벨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고, 최근에는 맛있는 녀석들 택배 편에 나왔던 물회 맛집인 동해시에 위치한 오부자 횟집입니다.
묵호항에 위치해 있고, 까막바위회 마을에 있습니다.
까막바위회 마을에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까막바위 앞에 주차공간이 여유로우니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방문을 해서 그런지 손님이 한 팀밖에 없어서 한산했습니다.
매장은 1층과 2층이고, 좌식 테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오부자 횟집은 냄비 물회가 유명한 곳으로, 냄비 물회로 특허까지 냈습니다.
물회와 회덮밥에 집중을 했기 때문에 더 맛있는 집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부자 횟집은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어 어디에서나 현지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 맛있는 녀석들 택배 편(2021.02.25)에 오부자 횟집의 물회가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매장 안은 택배 포장으로 분주했습니다.
저는 냄비 물회와 회덮밥 하나씩 주문을 했습니다.
냄비 물회는 각자 먹을 수 있게 준비되니까 1인 1식으로 먹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영롱한 빛을 띠고 있는 물회는 야채도 회도 푸짐하게 들어있지만, 야채보단 회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소면을 넣어서 드셔도 되고, 공깃밥을 넣어 드셔도 됩니다.
소면은 추가는 무료로 가능하나 리필은 안된다고 하니 소면을 더 드시고 싶은 분들은 주문할 때 추가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이어서 뒷맛이 살짝 매웠고, 부족하신 분들은 초장과 기타 양념들을 옆에 주시니 맛을 보시고 난 후에 추가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회를 드셔 보시지 않으셨거나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오부자 횟집의 물회를 맛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것 같을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야채와 회가 푸짐히 들어있는 회덮밥입니다.
회덮밥에 고추장은 원하는 만큼 넣으면 됩니다.
오부자 횟집은 횟감을 아끼지 않으시고, 푸짐히 넣어주시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기본찬으로 소면과 어묵볶음, 콘샐러드, 메추리알 장조림과 미역국, 소면, 감자떡이 나옵니다.
소면은 굉장히 푸짐하게 주시고, 강원도에 오면 감자떡이 빠질 순 없으니 후식으로 먹어줬습니다. :~)
기본으로 나온 찬들은 다 맛있게 먹었는데, 이상하게 미역국엔 손이 잘 안 갔습니다.
곰돌이의 픽은 회덮밥보단 물회!
저는 동해 여행을 몇 번 했었고, 오부자 횟집도 벌써 2번째 방문인데요!
저번에 왔을 때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남자 친구를 꼭 먹여보고 싶어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2층으로 자리를 잡으시면 오션뷰를 느끼시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고, 물회 한 메뉴만 시켜도 소면과 밥이 함께 나와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동해나 삼척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얼큰, 칼칼, 매콤한 물회를 찾으신다면 오부자 횟집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부자 횟집 앞의 뷰가 이렇습니다.
식사하시고 소화도 시킬 겸 바닷바람을 맞으시면서 살짝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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