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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삼척 한정식 맛집 추천 (삼척 해수욕장 일미담)

안녕하세요 이벨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삼척에 위치한 일미담이라는 곳입니다.

 

삼척 해수욕장 맛집, 쏠비치 맛집으로 유명한 한정식 전문 식당인 일미담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 일미담

이 곳 일미담은 분위기는 물론 음식과 그 퀄리티가 가격 대비 굉장히 높은 식당이라 생각되어 많은 분들이 삼척에 가신다면 꼭 가보셨으면 좋을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미담은 쏠비치에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라 찾아가 쉽고, 전망도 좋은 식당입니다.

규모가 꽤 큰 식당이기 때문에 주차장도 넓습니다.

식당 뒤편에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는데,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주차하기 수월했습니다.

 

규모가 큰 만큼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오픈형 주방에 직원들은 불필요한 대화는 거의 안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 일미담

코로나로 인한 수기 명부 작성을 하는 동안 입구에 있는 입간판을 찍어보았습니다.

내용은 대충 맛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미담이 되겠다는 내용입니다.

 

식당 내부는 좌식 테이블과, 룸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 일미담 메뉴판

이 곳은 근처 주민들이나 회사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일미담 돌솥 간장 모둠장 정식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문어, 전복, 새우 등 여러 가지 해산물로 직접 달인 간장에 재워 만든 모둠장인데, 다음에 먹기로 기약하고,

저희는 일미담 돌솥 C 정식을 주문하였고,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직화 돼지불고기와 돌솥밥, 된장찌개, 제철 반찬이 나오는 구성입니다.

정식은 나오는 구성은 다 똑같고 메인 메뉴만 달라지니 원하는 걸 고르시면 됩니다.

 

▲ 일미담

기다리는 동안 깔끔하게 놓인 테이블을 봐줍니다. 

수저통에서 꺼내게 되면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는 거라 요즘 시국에 걱정이 되는데, 수저를 개별로 주니까 위생적인 면에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 일미담

가게 분위기는 물론 음식도 매우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기본 찬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 대비 상차림이 너무나 훌륭해서 먹기 전에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게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반찬들이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었고, 자취를 하게 되면서 나물들과 거리를 두게 됐는데, 일미담에 와서 먹게 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제일 맛있었던 건 젓갈이었습니다.

 

▲ 일미담

한정식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는 맛집입니다.

일단 양이 푸짐하고, 간도 저의 입맛에는 적당히 잘 맞았습니다.

 

저희가 시킨 이 돼지불고기는 육질이 굉장히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짭짤하고, 직화로 구운 거라 불 맛이 찐하게 나고, 밥이랑 먹기에 너무 좋은 맛이었습니다.

 

▲ 일미담

돌솥밥은 대추, 단호박, 은행, 잣, 호박씨, 흑미가 들어간 영양가 높은 돌솥밥입니다.

적당히 긁어 덜어놓고, 나중에 숭늉을 먹기 위해 물을 부어 불려 줍니다.

 

▲ 일미담

일미담은 메인 메뉴 말고도 반찬의 가짓수를 다양하게 주셔서 질리지 않고 즐기면서 먹기에 너무 좋습니다.

된장찌개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찌개지만, 없으면 허전했을 것 같았습니다.

 

나온 음식들 거의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너무 배부르게 먹었는데 속은 너무 편했습니다. 오랜만에 밥다운 밥을 먹은 느낌?

 

밥을 다 먹고 나서 바로 앞이 삼척 해수욕장이라 바닷바람도 쐬고 소화도 시킬 겸 해수욕장을 걸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도 너무 좋을 것 같고, 삼척 쏠비치 밥 집 괜찮은 곳 없나 찾으시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곳인 고급 한정식 식당 일미담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