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벨린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동해시에 위치한 어달 오션 펜션입니다.
어달 오션 펜션은 어달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펜션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셔도 편리할 것 같습니다.
어달 오션 펜션은 방들이 거의 다 오션뷰입니다.
1층 작은 편의점이 있는데, 편의점과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편의점이라기보다는 슈퍼 같은 느낌입니다.
낚시 용품들과 미끼를 판매하고, 체크인을 편의점에서 합니다.
바로 옆에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으니 거길 이용하는 편이 더 나을 듯합니다.
자이글을 사용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고, 바로 앞이 바다라 파도 소리와 밤바다의 바람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술이 안 취할 듯 하지만, 저희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즐기지는 못해서 후기는 없습니다.
어달 오션 펜션은 2019년도에 완공되었고, 2020년 동해시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될 만큼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저는 오션뷰 중 하나인 퍼플오션 302호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문 열기 전부터 엄청 두근두근 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인덕션, 싱크대, 테이블, 그리고 탁 트인 오션뷰가 저를 맞아줍니다.
속이 뻥 뚫리는 것만 같은 뷰입니다.
요즘 필수인 손소독제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이 창을 등지고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테이블과 의자는 있지만 가방을 올려두는 곳으로 하락했습니다.
창을 바라보고 있었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좁지도, 크지도 않은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사실 저희가 칫솔을 못 챙겨서 구비되어 있는 일회용 칫솔을 사용했는데 잇몸이 다 까졌습니다.
어달 오션 펜션을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칫솔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칫솔에 아주 혼쭐이 났습니다.
미니 냉장고가 구비되어있고,
각종 주방도구들이 깔끔하게 다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문 옆에 펜션 이용수칙이 붙어 있습니다. 이건 기본 매너이니 한 번씩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침구류는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침대와 소파는 다행히 창을 바라보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좋습니다.
약 1시간 정도를 소파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수다를 떨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좋은데, 저 전선이 이 풍경을 방해합니다.
다음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흐리고 날이 좋지 않아 많이 속상했습니다.
생긴 지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은 펜션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된 곳이었다.
방마다 개별 와이파이가 있고, 소파가 있어 바다를 보며 멍 때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일회용 칫솔이랄까? 근데 칫솔은 저희가 챙기지 않았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할 순 없을 것 같고,
진짜 아쉬운 점은 창을 등지고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테이블은 잘 사용하지 않고, 방 안에 조그만 상이 있어서 그걸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션뷰가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좋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고, 다음엔 바다를 바라보며 술을 마시고 싶을 펜션입니다.
동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거나 오션뷰 펜션을 찾으신다면 강추 드릴 펜션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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