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강원도 동해시 펜션 추천(어달오션펜션, 오션뷰펜션 추천)

안녕하세요. 이벨린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동해시에 위치한 어달 오션 펜션입니다.

 

어달오션펜션

어달 오션 펜션은 어달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펜션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셔도 편리할 것 같습니다.

어달 오션 펜션은 방들이 거의 다 오션뷰입니다.

 

1층 작은 편의점이 있는데, 편의점과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편의점이라기보다는 슈퍼 같은 느낌입니다.

낚시 용품들과 미끼를 판매하고, 체크인을 편의점에서 합니다.

바로 옆에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으니 거길 이용하는 편이 더 나을 듯합니다.

 

자이글을 사용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고, 바로 앞이 바다라 파도 소리와 밤바다의 바람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술이 안 취할 듯 하지만, 저희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즐기지는 못해서 후기는 없습니다.

 

어달오션펜션

어달 오션 펜션은 2019년도에 완공되었고, 2020년 동해시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될 만큼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어달오션펜션 퍼플오션 302호

저는 오션뷰 중 하나인 퍼플오션 302호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문 열기 전부터 엄청 두근두근 했습니다!

 

어달오션펜션 퍼플오션 302호

들어서자마자 인덕션, 싱크대, 테이블, 그리고 탁 트인 오션뷰가 저를 맞아줍니다.

속이 뻥 뚫리는 것만 같은 뷰입니다.

 

어달오션펜션 퍼플오션 302호

요즘 필수인 손소독제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이 창을 등지고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테이블과 의자는 있지만 가방을 올려두는 곳으로 하락했습니다.

창을 바라보고 있었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어달오션펜션 퍼플오션 302호

화장실은 좁지도, 크지도 않은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사실 저희가 칫솔을 못 챙겨서 구비되어 있는 일회용 칫솔을 사용했는데 잇몸이 다 까졌습니다.

어달 오션 펜션을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칫솔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칫솔에 아주 혼쭐이 났습니다.

 

오달오션펜션 퍼플오션 302호

미니 냉장고가 구비되어있고,

 

어달오션펜션 퍼플오션 302호

각종 주방도구들이 깔끔하게 다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달오션펜션 퍼플오션 302호

문 옆에 펜션 이용수칙이 붙어 있습니다. 이건 기본 매너이니 한 번씩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달오션펜션 퍼플오션 302호

침구류는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침대와 소파는 다행히 창을 바라보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좋습니다.

약 1시간 정도를 소파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수다를 떨었던 것 같습니다.

 

어달오션펜션 퍼플오션 302호

정말 너무 좋은데, 저 전선이 이 풍경을 방해합니다. 

다음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흐리고 날이 좋지 않아 많이 속상했습니다.

 

생긴 지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은 펜션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된 곳이었다.

방마다 개별 와이파이가 있고, 소파가 있어 바다를 보며 멍 때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일회용 칫솔이랄까? 근데 칫솔은 저희가 챙기지 않았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할 순 없을 것 같고,

진짜 아쉬운 점은 창을 등지고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테이블은 잘 사용하지 않고, 방 안에 조그만 상이 있어서 그걸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션뷰가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좋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고, 다음엔 바다를 바라보며 술을 마시고 싶을 펜션입니다.

 

동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거나 오션뷰 펜션을 찾으신다면 강추 드릴 펜션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