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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샤로수길 카페, 샤로수길 디저트 추천(떡케이크 맛집 달첨시루)

안녕하세요 이벨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샤로수길에 위치한 샤로수길 카페 달첨시루 입니다.

달첨시루는 달달한 시루떡을 함축하는 뜻이라고 합니다.

 

샤로수길이라기엔 낙성대 쪽에 위치한 샤로수길 디저트 카페입니다.

 

외관은 이렇게 1층에 위치한 달첨시루만 하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색의 달첨시루 라는 간판이 하얀 외관 덕에 빛나고 더 강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골드와 화이트의 조합이 너무 예쁜 것 같고, 쌀 미 자를 사용해서 글자를 쓴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 카페 문이 회전문이라 너무 신기했습니다. 

문 가지고 친구랑 시끌시끌 떠들었습니다. :)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갈대와 식물들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바닥의 재질도 독특합니다.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도 개성이 있습니다.

매장 크기는 꽤 크고,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뭔가 전통과 현대가 만난 퓨전 느낌, 전통스럽고 따스한 느낌의 샤로수길 카페입니다.

 

음료 메뉴는 커피와 커피 아닌 음료, 간판 음료, 잎 차가 있습니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수제 바닐라라테가 있고, 

커피가 아닌 음료에는 자몽 오미자 에이드, 레몬 매실 에이드, 배수정과, 꽃 딸기 라테, 쑥 율무 라테가 있습니다.

간판 음료로는 흑임자 크림 라테, 달첨식혜가 있습니다.

잎 차로는 카모마일 메들리, 히비스커스 베리, 얼 그레이, 피치 블로썸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떡과 차를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달첨시루의 떡은 국내산 맵쌀, 찹쌀을 쪄서 만든 시루떡 케이크입니다.

시루떡에는 밀 가루와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아 소화기능에 좋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디저트입니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케이크들은 홀 케이크로도 판매되고 있어서 종류를 설명하는 설명서도 살펴봤는데 비주얼이 환상적입니다.

떡케이크 선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떡으로 만든 케이크를 받으면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쇼케이스 안에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라인업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쌀로 만든 건지 몰랐다면 저는 그냥 베이식 한 밀가루로 만든 케이크인 줄 알 정도로 위화감이 없습니다.

 

오늘 라인업은 흑임자 롤 떡, 라즈베리 설기, 단호박 쌀 크럼블 설기, 고구마 설기, 쑥 단팥 설기로 5종류가 있습니다.

흑임자 롤 떡 6,000원, 라즈베리 설기 6,500원, 단호박 쌀 크럼블 설기 7,000원,

고구마 설기 7,000원, 쑥 단팥 설기 7,500원입니다.

 

맛에 따라 위에 올라가는 토핑이나 크림의 색이 다 달라져서 너무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고민하다가 쑥 단팥 설기와 수제 바닐라라테, 달첨식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너무 귀여운 자리입니다.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한 자리인가?

바구니에는 짐을 놔두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에 식물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만져보지 않아서 조화인지 진짜 식물인지 모르겠지만, 식물이 많아서 공기도 깨끗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란히 앉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자리도 괜찮은데 방석이 라탄이라 시원해 보입니다.

테이블도 깔끔하고요.

군데군데 은근 자리마다 현대적이면서도 전통 가구들이 생각나는 디자인들이라 더욱 고급스럽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담아주는 트레이가 너무 특이했습니다.

들고 오는 사진을 찍었어도 예뻤을 것 같았는데.. 못 찍었습니다. ^^ ;;

케이크가 되게 색다른 느낌입니다. 뭔가 쫀득한 느낌? 맛있었습니다.

 

샤로수길 디저트가 예쁘고 유명한 곳이 많지만 달첨시루의 디저트도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떡 위에 하얀 크림은 생크림이고, 쑥 떡 사이에 팥이 있습니다.

 케이크가 되게 색다른 느낌입니다. 뭔가 쫀득한 느낌?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예쁘고 맛있었습니다 :)

떡과 팥이 따로 놀지 않고 조화가 잘되었습니다.

 

수제 바닐라 라테는 시럽을 따로 주셔서 좋아하는 농도에 맞춰서 먹으면 됩니다.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시럽이 엄청 맛있었습니다!

 

간판 음료인 달첨식혜입니다. 이렇게 예쁜 비주얼이라니!

수제 단호박 식혜라 노란 예쁜 색감에 곶감이 꽂혀? 나옵니다.

달달하면서 단호박, 고구마 맛도 살짝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곶감은 식혜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쑥 단팥 설기를 맛보았는데, 다음엔 다른 디저트들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비주얼도 멋지고, 맛도 훌륭합니다.

떡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다양한 떡의 세계를 맛볼 수 있고,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케이크 형태의 떡을 맛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달첨시루는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할 수 있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있는 떡케이크가 맛보고 싶으신 분들,

예쁜 트레이에 음료들도 맛있고, 빵보다 떡을 더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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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관악구 봉천동

map.naver.com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2길 104 (봉천동 1624-4)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일요일 휴무)

연락처 : 0507-1343-5132

 

 

본 리뷰는 인 뷰 체험단을 통해 해당 업체에게 대가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